雪白の月(설백의 달)
君がいなくなったあのとき
키미가 이나쿠 낫타 아노 토키
네가 없어진 그 때에
あらためて気がついたんだ
아라타메테 키가 츠이탄다
새삼스럽게 눈치챘어
至るとこにばらまかれた
이타루 토코니 바라마카레타
여기저기에 흩어진
ふたりの抜け殻
후타리노 누케가라
두 사람의 추억
何も変わってない部屋だけど
나니모 카왓테나이 헤야다케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방인데
何かが変わった気がする
나니카가 카왓타 키가 스루
무언가가 변한 기분이 들어
いつかのように笑えるように
이츠카노 요-니 와라에루 요-니
언젠가처럼 웃을 수 있도록
頑張ってはいるけど…
감밧테와 이루케도
노력하고는 있지만...
弱さを見せたくなくて
요와사오 미세타쿠 나쿠테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싫어서
無駄に強がる
무다니 츠요가루
쓸데없이 강한 척 하는
この僕は君の瞳に
코노 보쿠와 키미노 메니
이런 나는 너의 눈에
どんな風に映ったの?
돈나 후-니 우츳타노
어떤 식으로 보였어?
空に浮かぶ雪白の月
소라니 우카부 셋파쿠노 츠키
하늘에 떠오르는 설백의 달
見上げるたびに思う
미아게루 타비니 오모우
올려다 볼 때마다 생각해
愛しただけ胸が痛む
아이시타다케 무네가 이타무
사랑했던 만큼 가슴이 아파와
ぽっかりと 穴が開いたみたい
폿카리토 아나가 아이타 미타이
휑하니 구멍이 뚫린 것 같아
さようならと言われるよりも
사요-나라토 이와레루 요리모
이별이라는 말을 듣는 것 보다도
言う方がきっとツライ
이우 호-가 킷토 츠라이
말하는 편이 분명 더 힘들어
もしあのとき切り出せたら
모시 아노 토키 키리 다세타라
만약 그 때 말을 꺼냈다면
この痛み楽になっていたかな。
코노 이타미 라쿠니 낫테 이타카나
이 아픔이 편해졌을까
君と一緒に居たあの頃
키미토 잇쇼니 이타 아노 코로
너와 함께 있던 그 시절에
時々、愛を窮屈だと
토키도키 아이오 큐-쿠츠다토
가끔씩 사랑이 답답하다고
この身体のどこか片隅で
코노 카라다노 도코카 스미데
이 몸의 어딘가 한쪽 구석에서
感じ震えていた
칸지 후루에테이타
절실하게 느끼고 있었어
オトコなんて情けないね
오토코난테 나사케나이네
남자라는건 한심하네
愛が終わるたび
아이가 오와루타비
사랑이 끝날 때마다
抜け殻に寄り添って
누케가라니 요리솟테
남은 흔적에 기대어서
生きていくしかないんだ
이키테 이쿠시카 나인다
살아가는 수 밖에 없는거야
滲んでゆく雪白の月
니진데유쿠 셋파쿠노 츠키
번져가는 설백의 달
強い北風のなかで…
츠요이 키타카제노 나카데
강한 북풍 속에서...
予想外の結末でも
요소-가이노 케츠마츠데모
예상치못한 결말이라 해도
君といた日々は忘れないよ
키미토이타 히비와 와스레나이요
너와 함께 있던 나날은 잊지 않아
誰かにとっては
다레카니 톳테와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くだらないモノでも僕にとっては
쿠다라나이 모노데모 보쿠니 톳테와
하찮은 것이라 해도 나에게 있어서는
譲るコトの出来ないほど
유즈루 코토노 데키나이 호도
양보할 수도 없을 만큼
大切なふたりの抜け殻
타이세츠나 후타리노 누케가라
소중한 두 사람의 추억
空に浮かぶ雪白の月
소라니 우카부 셋파쿠노 츠키
하늘에 떠오르는 설백의 달
見上げるたびに思う
미아게루 타비니 오모우
올려다 볼 때마다 생각해
愛しただけ胸が痛む
아이시타다케 무네가 이타무
사랑했던 만큼 가슴이 아파
ぽっかりと 穴が開いたみたい
폿카리토 아나가 아이타미타이
훵하니 구멍이 뚫린 것 같아
さようならと言われるよりも
사요-나라토 이와레루요리모
이별을 듣는 것 보다도
言う方がきっとツライ
이우 호-가 킷토 츠라이
말하는 쪽이 분명 더 힘들어
もしあのとき切り出せたら
모시 아노 토키 키리다세타라
만약 그 때 말을 꺼냈다면
この痛み楽になっていたかな。
코노 이타미 라쿠니 낫테 이타카나
이 아픔이 편해져 있었을까
君がいなくなってはじめて
키미가 이나쿠낫테 하지메테
네가 없어지고 비로소
シアワセの意味を知った。
시아와세노 이미오 싯타
행복의 의미를 알았어